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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학교 안경광학과 2학년 학생들은 지난 14일 현장실습 참여과정 및 실습사례를 정리해 발표하는 ‘2022학년도 현장실습 보고대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예비 안경사라는 안보건 전문가로서의 사명감과 임상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6월 20일부터 8월 26일 사이 5주간을 선택해 안경원·안과·콘택트렌즈 분야에서 실습을 했고 실습기관소개, 실습내용, 실습 후 느낀점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안경광학과는 대학에서 배운 검안, 조제 과정 및 고객 응대 등을 현장에서 실제 적용하는 실무중심형 현장실습을 운영하고 이를 공유함으로써 지역의 안경원, 안과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발표에 참여한 임도경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방학 동안 안경원·안과에서 실질적으로 경험함으로써 전공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고 현장실습 보고대회를 통해 친구들과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안경광학과 학과장 박경주 교수는 “학생들이 준비하고 발표하는 것을 보며 현장실습 보고대회가 전공역량 향상에 첫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