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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학동 군수 주재로 ‘민선8기 중단 없는 지역발전’으로 경북의 중심 도약하는 예천 실현을 위한 2023년도 군정 시책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정부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미래 신성장 동력사업을 비롯한 지역현안 해결 및 군민 삶의 질 향상 등에 중점을 두고 신규시책 102건, 역점사업 69건, 국·도비 공모 34건 총 205건을 발굴했다.
이번 보고회는 기획감사실과 행정지원실을 시작으로 20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으로 변화, 혁신, 도전 민선8기 3대 핵심가치를 담은 군정 발전을 위한 부서별 신규, 역점, 국·도비 공모사업 등 구체적 실현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사업으로 명품 신도시 조성 및 원도심 경쟁력강화를 위해 △예천군립 박서보미술관 국제설계 공모 △원도심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 △남산공원 정비 △신도시 주차타워 조성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 공모 △신도시 가족친화공원 조성 등을 구상했다.
농림축산분야는 △경북형 디지털 농업혁신 타운 조성을 비롯한 △예천한우 브랜드 명품화 △농어민 수당 지급 △봉덕산~흑응산 등산로 힐링 공간 조성 △산불대응센터 조성 등이 검토됐다.
스포츠·관광분야는 △2023예천활축제 개최 △제20회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 대회 개최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용궁역 테마공원 활성화 △예천양궁훈련센터 건립 등과 지역개발에는 △농촌공간정비사업 등이 제시됐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본격적인 민선8기 군정 운영 및 예천의 미래 신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시책 발굴에 전 공직자가 역량을 집중하고 군민의 삶이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발굴된 시책은 소요예산의 적정성, 기대효과 등을 고려해 타당성이 높은 시책을 추려 면밀히 검토한 후 사업 우선순위에 따라 2023년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