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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가 9월 28일부터 도내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 대응을 위한 ‘맞춤형 기업지원 Stand-up 프로그램’의 지원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Stand-up 프로그램’은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대응시스템 구축사업(이하 위기대응시스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북도 내 중소기업 밀집지역(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벤처기업집적시설, 신기술창업집적지역, 지역특화발전특구)에 소재한 기업이 대상이다.
이 사업은 지역 단위 중소기업 위기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소벤처기업부 시범사업으로, 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5월 강원, 대구, 부산, 전남과 함께 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고 위기진단과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기업에게 제공하게 된다.
경북테크노파크 위기지원센터는 위기대응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위기징후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밀집지역별 위기단계 구분, 온라인 실태조사, 1:1 기업 심층면접조사를 통해 컨설팅, 기술지원, 사업화 지원 분야 중 기업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 경제 위기뿐 아니라 지역 중소기업 위기 가능성이 항상 도사리고 있다. 위기대응시스템 구축사업은 위기 가능성을 조기에 발견해 적시 대응하기 위한 체계를 만드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북테크노파크에서는 지역기업의 위기 극복과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경북 기업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tand-up 프로그램’은 지난 28일 접수를 시작해 사업비 소진 시까지 지원기업을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의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