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가을 행락철 조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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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청(청장 한상호)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가을 나들이철 연휴를 대비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월 4일부터 14일까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서는 보경사, 도음산 등 유원지 단풍탐방시설, 기차역, 여객선터미널, 공원, 야영장 주변 일반음식점 406개소, 휴게음식점 133개소, 제과점 2개소에 대해 위생 점검과 코로나19 생활방역 준수여부를 병행해 실시한다.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사용원료·완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조리장·객석 등 위생관리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방충시설 설치 등 시설기준 준수여부 등으로 집중점검을 통해 가을 나들이철 식품안전 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북구청은 사전에 위반사항이 확인된 업체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 등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할 예정이다.한상호 북구청장은 “가을 나들이철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음식을 제공하고, 즐거운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