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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첫 황금연휴…개장 사흘만에 13만4천명 돌파

풍기인삼의 산업화·세계화 꿈꾸는 엑스포 가능성 증명

입력 2022-10-03 18:08 | 수정 2022-10-09 14:58

▲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개장 첫 주말을 맞아 전국에서 온 단체 관광객부터 가족 단위 나들이객, 연인들이 몰리면서 많은 인파들로 붐볐다.ⓒ영주시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개장 첫 주말을 맞아 전국에서 온 단체 관광객부터 가족 단위 나들이객, 연인들이 몰리면서 많은 인파들로 북적였다.

행사가 열린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이 가을 건강엑스포를 만끽하려는 관광객들로 넘쳐나면서 조직위 집계결과 10월 첫 황금연휴를 포함해 2일까지 개장 사흘만에 13만5000명을 돌파해 풍기인삼의 산업화·세계화를 꿈꾸는 엑스포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축제는 인삼시장, 인삼캐기 체험장, 선비세상, 부석사 등 연계행사장 방문객 3만여 명을 포함하면 17만여 명이 영주를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엑스포 개장 3일째인 지난 2일 오후 4시에 10만 번째 입장객을 맞이했다. 주인공은 충북 청주에서 온 6살 김서영 어린이로 할머니와 부모님, 언니 동생과 함께 온 김양은 주변의 축하에 어리둥절하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김서영 어린이의 아버지 김한진씨는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평소에도 풍기인삼을 챙겨먹는다”며 “고향 풍기에서 엑스포를 개최하게 돼 자랑스럽고 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관람객들은 엑스포장에 설치된 주제관, 생활과학관, 인삼미래관, 인삼홍보관, 인삼교역관 등 5개 전시관과 공연장에서 인삼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인삼홍보관은 진생호텔이라는 콘셉트로 호텔 로비, 정원, 객실, 이벤트 홀을 구성,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500여 년 동안 발전해온 인삼재배기술 변천사를 IT기술로 구현한 스마트 팜을 전시한 인삼미래관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밖에 인삼의 과거에서부터 미래까지 테마별로 구성한 주제관과 인삼 달고나 뽑기, 인삼빵, 인삼 캔들, 인삼 꽃주, 인삼 토너(화장품)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은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엑스포 마스코트인 풍삼이 20명이 함께 다니는 거리퍼레이드는 어린이들을 즐겁게 했다.

▲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개막식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형수 국회의원, 박남서 영주시장 등이 개막을 축하하고 있다.ⓒ영주시

엑스포장에서 주말동안 펼쳐진 전국 K-POP 커버댄스 경연대회, 윤도현 밴드의 슈퍼콘서트, 영주슈퍼콘서트, 아카펠라 공연, 개그 공연, 마술 연희극, 국악·무술·댄스가 어우러진 퓨전 공연들이 관람객들의 흥을 돋구웠다.

국내 인삼 관련 기업과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과 수출 계약도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일에는 풍기인삼농협이 체코, 베트남 2개국 바이어와 100만불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수출협약 금액은 체코 KOREAFOODS EU s.r.o.사(社)가 50만불, 베트남 AET(America Equipment Technology)사(社)가 50만불로 유럽과 동남아 수출의 청신호를 켰다. 시는 엑스포 기간 동안 10여 개 국가의 바이어와 최소 500만 불 이상 규모의 수출 계약을 예상하고 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24일간 개최되는 엑스포 기간중에는 ‘Everyday Festival’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매일 문화 행사를 추진하고 이에 걸맞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엑스포 행사장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재미와 건강을 함께 얻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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