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고 안정된 일상회복과 세심한 후속 조치 주문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 발굴 위한 투자 유치 및 이차전지·수소 등 신산업 기반 구축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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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은 12일 개최된 10월 확대간부회의에서 “태풍 ‘힌남노’의 유례없는 피해를 극복하고 시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소중한 힘과 온정을 모아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하천 정비 등 신속한 후속 복구에도 더욱 속도를 내면서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이날 회의에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으로 철강산업 회생 마중물 마련 △이재민 재해구호 분야별 추진상황 점검 △시민들의 소중한 일상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신속 복구 등 태풍 피해 회복 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포항의 미래 먹거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업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으로 K-배터리 선도도시로 대도약 △수소도시 조성을 위한 ‘친환경 수소에너지산업’ 기반 구축 △관광 트렌드 변화에 따른 맞춤형 신규 관광자원 개발 등 혁신적인 미래 신산업의 인프라 조성 등에 대해서도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시민 민생과 가장 밀접한 지역 경제의 회복과 활력을 촉진하기 위해 소상공인 유통생태계 활성화 지원사업과 하반기 적극집행 등의 추진에도 더욱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이강덕 시장은 “태풍 피해 복구와 일상회복을 위해 자원봉사를 비롯해 의연금·구호물품 지원 등으로 큰 힘을 보태주신 수많은 봉사자분들과 자생·봉사단체, 전국의 여타 시·군·구 등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하천 제방 정비 등 후속 복구에 대해 소홀함이 없이 조속히 마무리하고, 재해·재난이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도시 조성에도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미래 세대를 위한 새로운 먹거리 발굴과 지속가능한 도시의 발전을 위해 신성장동력 확보에도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