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례회 대비 예산·결산 심사 및 실무 기법 익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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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지난 12일 오후 시의회 청사 지하1층 회의실에서 전체 의원과 정책지원관 등 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예산·결산 심사 및 실무 기법 연수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제9대 의회 첫 연수인 이번 연수는 제1차 정례회의 2021회계연도 결산승인 및 향후 예산안 심의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의원들과 직원들의 실무운영 능력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의원들은 예산과 지방재정 분야 전문가인 우지영 한국지방정치연구소장의 예산·결산 심사 및 실무 기법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질의하며 열의에 찬 모습으로 교육에 임했다.태풍 피해복구 전념을 위해 행정사무감사를 취소한 만큼 이번 연수를 통해 역량을 강화해 의회 본연의 기능인 견제와 감시에 충실하고자 노력했다.백인규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첫 결산심사를 앞둔 초선의원들은 실무를 익히고, 다선 의원들도 전문지식을 더해 의정 역량을 강화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배우고 공부하는 의회를 만들어 전문성과 정책역량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