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는 지난 14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350만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정승준 총학생회장 외 4명이 참석해 최명환 복지국장에게 직접 성금을 전달했다.이번 성금 기부에는 태풍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포항대학교 교직원 및 재학생 모두 한마음으로 동참했다.정승준 총학생회장은 “태풍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며 “속히 피해를 극복하고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이강덕 시장은 “포항지역에 도움을 전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포항대 교직원 및 학생들은 지난달 16일 태풍피해가 컸던 포항시 남구 일대에서 피해 복구 활동에도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