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번영과 미래발전 위한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공동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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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해오름동맹 3개 도시 포항, 울산, 경주 단체장이 25일 경주 황룡원에서 첫 정기회를 가졌다.이날 이강덕 포항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등 해오름동맹 3개 도시 시장들은 그간 쌓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초광역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고, 해오름동맹이 경제산업공동체로 확장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협약했다.협약은 동남권 해오름 초광역 전철망 구축, 국가 첨단 가속기 인프라 동맹 결성, 환동해 해오름 해안관광단지 조성, 해오름 형제의 강 상생 프로젝트, 해오름 미래산업단지 혁신 플랫폼 조성을 위한 초광역 협력사업의 적극적인 발굴을 위한 상호협력의 내용을 담고 있다.이를 위해 세 도시는 공동으로 내년에 해오름동맹도시 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이강덕 시장은 “지방시대인 지금, 국가에서도 초광역 협력사업에 대해 우선적으로 예산을 지원하고 있고, 샹향식(Bottom-Up) 방식으로 중앙정부에 지역 맞춤형 정책을 건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해오름동맹도시가 상호협력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주낙영 경주시장은 “해오름동맹도시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한편, 해오름동맹은 2016년 포항-울산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행정협의체를 구성해, 산업·R&D 등 4개 분야에 걸쳐 31개 민관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