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항시 북구청 산업과는 2일, 가을철 영농기를 맞아 북구 죽장면 과수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포항시
    ▲ 포항시 북구청 산업과는 2일, 가을철 영농기를 맞아 북구 죽장면 과수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포항시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한상호) 산업과는 2일, 가을철 영농기를 맞아 북구 죽장면 과수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촌의 고령화, 인구감소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력수급 문제를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적기 영농을 실현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추진됐으며 박운종 산업과장을 비롯한 직원 15명이 참여해 사과 수확, 운반 작업을 실시했다.

    해당 농장주는 “사과 수확은 일일이 손으로 열매를 수확해야 하는 작업으로 많은 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가을 수확철이 돼 일손이 부족하던 중에 직원들이 내 일처럼 나서 힘을 보태줘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운종 산업과장은 “일손 부족으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촌일손돕기는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농업현장을 찾아 일손을 돕고,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해 행복한 농촌을 만들도록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