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선하 경북도의원.ⓒ경북도의회
    ▲ 박선하 경북도의원.ⓒ경북도의회

    박선하 경북도의원(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10월 19일 김천치유의 숲 현장에서 경북도 내에 있는 치유의 숲이 사회적 약자에게 쉽게 이용할 있는 편의시설 확충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박상연 경북도 산림산업관광과장을 비롯한 남부지방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관계자 등 산림 담당공무원 14명이 참가했다.

    김천치유의 숲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지만,무장애 산책로, 장애인 화장실 등 편의 시설이 미흡하다며 이에 대한 대책과 후속조치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지난 2일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의원사무실에서 경북도 산림담당 공무원과 함께 국립 김천치유의 숲을 교통약자들도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경북도차원의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경북도는 “남부지방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김천치유의 숲 등 기관별 대책마련을 위한 검토를 추진하는 등 지속적 모니터링으로 장애인이 쉽게 치유의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노약자 장애인은 신체적 이유로 이동에 제약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이 휴양시설을 제대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휴양시설이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혼자서 자동차나 휠체어를 통한 이동이 보장되는 무장애시설이 될 수 있도록 관계당국에서 행정적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