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적극행정으로 분쟁 해결 및 지방재정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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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2022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혁신부문 2관왕(최우수 1, 장려 1), 적극행정부문 3관왕(최우수 1, 우수 2)을 달성하며 5관왕의 쾌거를 이뤘다.경북도가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공직사회의 혁신 및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경북도의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했다.1차 서면심사와 온라인 국민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지난 19일 경북도청에서 2차 발표대회를 개최해 최종 선정됐다.심사 결과 포항시는 혁신 부문에서 최우수상 1개, 장려상 1개를 수상했으며 적극행정 부문에서 최우수상 1개, 우수상 2개를 수상했다.혁신 부문의 ‘국내 최초! 비대면 AR도슨트 서비스로 시민을 만나다’는 전국 최초로 시·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비대면 전시해설 서비스를 증강현실 콘텐츠와 결합해 운영함으로써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꾀해 높은 점수를 얻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적극행정 분야의 ‘이젠 플로깅이 축제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쓰레기 없는 친환경축제’는 환경정화운동 ‘플로깅’에 쓰레기 무게에 따라 리워드으로 바꿔주는 축제를 더해 전국 최초 ‘야행 플로깅 운영’이라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외에도 ‘포항시-울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연합운영 체계 구축’는 혁신(협업)부문 장려상,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적극행정으로 분쟁 해결 및 지방재정 절감’ 및 ‘포항시 에너지복지 확대 추진, 전 시민 99% 에너지복지 실현’는 적극행정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포항시 공직자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적극행정 사례는 2022년 행정안전부 선정 상반기 전국 지자체 우수사례 4건 중 1건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이강덕 시장은 “올해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포항시 공무원들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마인드로 시정에 임해 이같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