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과 바다에 걸친 다양한 관광지로 관광 잠재력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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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이 SRT매거진이 발표한 2022 SRT어워드 ‘내년이 더 기대되는 2023 방문도시’ 부문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SRT매거진은 국내 여행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SRT어워드를 개최하고 있으며 수상 지역은 독자 설문 결과와 SRT매거진 편집부 및 전문가 평가를 반영해 결정된다.올해부터 발표한 ‘방문도시’ 선정은 관광 잠재력을 갖추고 있어 내년이 더 기대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이 된 지역은 꼭 방문해야 하는 명소와 더불어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인스타그램 핫스폿이 함께 소개된다.SRT매거진이 꼽은 영덕군의 명소는 7번 국도와 벌영리 메타세쿼이아 숲, 강구항 대게 거리를 영덕군의 명소로 소개했으며, 인스타그램 핫스폿으로는 병곡면의 고래불해수욕장 등이다.김광열 군수는 지난 7일 어워드 상패 전달을 위해 영덕군청을 방문한 SRT매거진 이선정 편집장과의 만남에서 “우리 군의 매력을 전국에 알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이어 “SRT어워드 수상을 계기로 관내 관광지 개발과 관광 콘텐츠 활성화 및 홍보에 더욱 힘써 영덕이 대한민국 제일의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SRT어워드가 실리는 SRT매거진은 연간 2천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인 SRT 전 좌석에 비치되는 발행물로, 영덕군의 이번 수상은 지역 홍보 효과에 큰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