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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가 지난 16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차세대 디지털 대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 스마트제조 이니셔티브 기술포럼’을 개최했다.
‘차세대 디지털 대전환 스마트제조 이니셔티브 기술포럼’은 지난 15일부터 진행 중인 ‘2022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DAMEX 2022)’의 부대행사로 경북지역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스마트제조혁신 신규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경상북도 이정우 메타버스정책관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포럼에는 경상북도, 포항공과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 영남대학교, 경북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디지털트윈 기술 및 적용사례(조규민 ㈜이안 상무) ▲ ‘Virtual twin’ 기술을 이용한 디지털 공정혁신(고병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 ▲차세대 DX+ 소재·부품·장비 스마트제조 이니셔티브(조현보 포항공대 교수) 주제발표와 ‘디지털 전환을 통한 지역 선도기업 육성전략’을 주제로 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은 포항공과대학교 조현보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조규민 ㈜이안 상무, 고병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 김민규 한국스마트데이터협회 부회장 등이 패널로 참석하여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주요 기술 트렌드와 대응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한편 경북테크노파크는 오는 18일까지 ‘2022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에서 홍보관을 운영하며 스마트공장 도입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관련 상담, 컨설팅을 제공한다.
17일에는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 및 기술교육을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 성공전략, 스마트공장 운영 및 관리, IoT 적용 등을 다룰 계획이다.
경북테크노파크 경북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IoT, 5G,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지역 제조사에 폭넓게 지원해 2019년부터 스마트공장 지원 운영성과평가에서 전국 유일 3년 연속 최우수등급(S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앞으로 지역 제조업의 성패는 디지털 전환(DX)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하는지, 어떻게 디지털 혁신을 지속할 것인지에 달려 있다”며 “이번 기술포럼을 비롯해 앞으로도 경북지역 제조업이 디지털 전환을 활용한 새로운 가치창출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