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신고 절차 및 권익증진 내용 담긴 노트 직접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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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이해 대구 동부교육지원청에 아동보호 및 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물품(스프링 노트)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성구청은 지난 2일 아동학대 신고 절차 및 권익증진을 위한 내용이 담긴 노트 5천 5백여 권을 직접 제작해 동부교육지원청을 통해 관내 중학교에 배부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아동 학대·예방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동부교육청, 수성경찰서, 대구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 기관과 연계해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동들의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지난 8월 22일 자 조직개편을 통해 대구지역 최초로 아동보육과를 신설했다. 아동보호 및 학대 예방의 컨트롤타워 역할과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