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가 존경받는 사회분위기 조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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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계묘년 새해 국가유공자들의 헌신을 잊지 않고 예우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보답하는 보훈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우선 상이군경회를 포함한 8개 보훈단체에 지원하는 운영비를 평균 11.8% 증액 지원하는 한편,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과 국가보훈대상자 사망위로금을 각각 10만 원과 20만 원 상향 지원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했고 올해부터는 각각 40만 원씩 지급한다.6.25참전유공자에게 매월 15만 원씩 지급되고 있는 참전명예수당도 30% 인상된 매월 20만 원씩 지급한다. 이와 함께 독립유공자 및 유족 의료비지원사업도 가구당 400만 원 한도로 지급되고 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보훈 선양행사로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시는 처음으로 학교 교육 미비로 잊혀가는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관내 극단과 연계사업으로 한국전쟁을 주제로 한 단편 연극을 제작해서 신청 학교를 직접 찾아가서 공연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