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설맞이 ‘전통시장 및 상가 장보기’ 캠페인 전개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 19일 고령대가야시장에서 공무원 및 유관기관·단체, 기업체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및 지역상가 이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상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공직자와 기관단체 임직원이 온누리 상품권 3000여만 원을 구입하고 고령사랑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매했다.

또 설명절 대비해 전기·소방·건축분야 민간전문가와 전통시장 취약시설을 합동 점검하고 시장상인과 방문객들에게 생활 속에서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행동 요령을 홍보하는 안전문화운동·캠페인 등을 전개했다.  

이남철 군수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젊음의 기운으로 들썩거리는 고령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며 “최근 전통시장에 화재가 발생해 재산 피해가 발생한 점을 계기로 우리 지역에도 피해가 발생해 상인들이 고통받지 않도록 안점점검 및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