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분야 청렴인식 고취, 불합리한 관행개선 위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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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민간단체와 협력해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1월과 2월 총 4회에 걸쳐 건설 분야 4개 주요 민간단체와 청렴간담회를 갖는다.4개 단체인 한국엔지니어링협회, 대한건축사협회, 대한건설협회 및 대한전문건설협회와 청렴간담회 열어 건설분야 관계자들에게 청렴시책을 홍보하고,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과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한다.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정책 소개 및 청렴의지 전달, 공사현장 애로사항 공유 및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품질·안전을 위한 적정 공사비 및 공사기간 반영, 공기연장에 따른 간접비 보상요구, 토지보상 완료 후 공사 발주요구 등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경북도는 건의된 내용들을 관련부서 및 시군과 공유하고, 관련 규정개정 등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에 건의해 침체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건설현장 청렴도 상승을 이끌어 갈 방침이다.정성현 감사관은 “현장에서 청렴이 실천되기 위해서는 민간분야의 역할이 크다”며 “앞으로도 건설업계와 소통을 통해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