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0일 맛과 향이 뛰어난 봄의 전령 ‘청도 한재 미나리’의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청도읍 음지리 소재 친환경 미나리밭을 방문해 격려했다고 밝혔다.ⓒ청도군
    ▲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0일 맛과 향이 뛰어난 봄의 전령 ‘청도 한재 미나리’의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청도읍 음지리 소재 친환경 미나리밭을 방문해 격려했다고 밝혔다.ⓒ청도군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0일 맛과 향이 뛰어난 봄의 전령 ‘청도 한재 미나리’의 본격적인 출하에 앞서 청도읍 음지리 소재 친환경 미나리밭을 찾았다.

    청도 한재 미나리는 청도읍 한재골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미나리로 1985년 무렵 청도시장 출하를 시작으로 1994년 무농약재배로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

    현재는 청도 한재골에서 46ha에 이르는 120여 개 농가에서 110억 원 정도 소득을 올리고 있는 청도의 효자 특산물로 매년 봄철이면 한재골에는 미나리와 삼겹살의 조합으로 입맛을 돋우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 

    한재 미나리는 비타민A와 칼륨, 칼슘이 풍부하다는 점과 줄기가 연해 생(生)으로 먹을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오래전부터 청도의 명품 브랜드로 자리 잡아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본격적인 청도 한재 미나리 출하 시기인 만큼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힘든 경제 시기에 이곳 청도 한재골을 방문해 맛난 미나리를 드시면서 함께 이 어려움을 헤쳐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