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등·하교 ‘문자’ 알림서비스에 학부모 ‘안심’
  • ▲ 경북교육청 전경.ⓒ경북교육청
    ▲ 경북교육청 전경.ⓒ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초등학생들을 각종 외부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도내 502개 초등학교, 5만4326명의 학생들에게 안심알리미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안심알리미 서비스는 학생들에게 지급된 전용 단말기를 통해 자녀가 학교에 안전하게 등·하교했는지를 학부모들에게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초등학생들을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취약계층 자녀 및 저학년 등 안전에 취약한 학생들을 우선 지원한다.

    올해는 초등학생 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해 4만8876명보다 5450명 증가한 5만4326명의 학생에게 지원해 아이들 안전에 더욱더 세심히 신경을 써나갈 방침이다.

    안심알리미 서비스는 학교생활 안전망 구축을 통해 ‘365일 온종일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방안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올해도 다양한 학생 안전 사업을 추진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고, 학부모들은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학교 안전 시스템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