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소득 증대 위한 맞춤형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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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복숭아, 청도반시 등 올해 과수전정교육을 실시해 농가로부터 호응을 받았다.군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3회에 걸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과수전정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교육을 진행했다.과수전정교육은 일조와 통풍 조절을 통해 병해충을 경감시키고, 수세와 생산량을 조절해 청도군 주요과수인 복숭아, 청도반시의 고품질 과실생산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현장 밀착형 실습교육이다.전정실습교육 강사들을 최고의 기술과 이론을 겸비한 자체 강사 및 선도농가들로 구성해 고품질 과수 생산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를 만들었다.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교육생의 눈높이에 맞춰 실시한 교육에 매우 만족감을 느끼며 고품질 과실 생산에 많은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김하수 청도군수는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과수전정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의 열기에 놀랐다”며 “농업인 스스로가 고소득 과수재배의 길을 찾도록 앞으로 더욱더 농업기술교육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