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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유철 전 의성군의회 의장은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이라는 위기 속에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라는 기회를 활용해 의성을 대한민국 최고의 ‘고품질 인생도시’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뉴데일리
경북 의성군수에 출마할 예정인 최유철 전 의성군의회 의장이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나는 김주수 군수의 뒤를 이어 ‘의성 2.0’ 시대를 열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최 전 의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이라는 위기 속에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라는 기회를 활용해 의성을 대한민국 최고의 ‘고품질 인생도시’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최 전 의장은 지난 12년 군정에 대해 “농업 기반 강화와 신공항 유치라는 역사적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하면서도 “이제는 인구 소멸 위기 대응과 신공항 시대의 실질적 이익 확보를 위해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할 시점”이라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가 내세운 ‘의성 2.0’의 핵심은 첨단 산업화와 주민 복지의 결합이다. 특히 재생에너지 개발 이익을 주민에게 환원하는 ‘햇빛·바람 연금’ 도입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최 예비후보는 “햇빛과 바람의 주인은 지역 주민”이라며 “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조례를 제정하고 주민 참여형 모델을 확대해 발전 수익이 지역 상품권 등으로 주민에게 직접 돌아가는 배당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성의 100년 대계로 불리는 통합신공항에 대해서는 ‘물류 허브’로서의 주도권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그는 “의성이 단순한 공항 배후지가 아닌 주도적 경제 거점이 되어야 한다”며 △화물터미널 중심 항공물류 산업 육성 △AI 기반 농식품 물류 시스템 구축 △기업 유치를 통한 산업단지 활성화를 전략으로 제시했다.
지방소멸 대응책으로는 ‘AI 스마트농업’을 통한 청년 정착 생태계 조성을 제안했다. 최 예비후보는 “단순한 지원금 정책은 한계가 명확하다”며 “농업을 데이터 기반 첨단 산업으로 전환해 청년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일자리와 주거, 문화가 결합된 환경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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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유철 전 의성군의회 의장은 “군의회 의장으로서 정책을 조정하고, 법무사 및 의성지원 조정위원으로 활동하며 수많은 현장 갈등을 해결해 왔다”며 “군민의 언어로 소통하며 갈등을 방치하지 않는 조정 행정을 펼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최유철 전 의장측
행정 철학에 있어서는 ‘집단 조정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최 전 의장은 “군의회 의장으로서 정책을 조정하고, 법무사 및 의성지원 조정위원으로 활동하며 수많은 현장 갈등을 해결해 왔다”며 “군민의 언어로 소통하며 갈등을 방치하지 않는 조정 행정을 펼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국민의힘 소속으로 경선에 나서는 그는 “오랜 시간 당과 함께 지역 정치 현장을 지키며 헌신해 왔다”며 “공직과 의정, 법률 활동을 통해 쌓은 현장 경험이야말로 본선 승리를 이끌 가장 큰 자산”이라고 강조했다.노인 복지와 관련해서는 의료와 돌봄을 연결하는 ‘의성형 통합 돌봄 모델’을 제시했다. AI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를 도입하고 어르신들이 지역 경제의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회참여형 일자리를 확대해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겠다는 계획이다.최 전 의장은 마지막으로 “4년 뒤 의성은 AI 농업이 성장하고 청년이 돌아오며,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가 되어 있을 것”이라며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는 ‘머슴 군수’가 되어 의성의 힘을 하나로 모으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