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학생 건강·환경·급식 기본방향 전달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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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7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도교육청 관계자 및 교육지원청 보건·환경·급식 업무담당자 1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학생건강·학교환경·학교급식 기본방향 전달 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는 학생 건강관리 강화,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 교육환경보호제도 운영관리 내실화, 학교 환경위생 개선 등 학생 건강관리와 학교 환경관리 기본방향의 주요 변경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전달했다.회의에서는 마약류를 포함한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과 초등학생 4학년부터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 강화, 제2차 교육환경 보호 기본계획 수립 내용 등을 안내했으며, 3無(방사능, 잔류농약, 유전자변형) 학교급식 식재료 사용과 기후 위기에 대응한 채식의 날 운영, 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인한 식품비(22%)와 운영비(12%) 인상 내용 등을 안내했다.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전달회의를 통해 “2023년도는 학생들이 3년 만에 마스크를 벗어 던지고 즐겁고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