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재료 납품업체 및 학교급식시설 위생·안전 특별 점검
  •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교급식 위생관리 취약기인 신학기를 대비해 2월 6일부터 28일까지 개학 전 식재료 납품업체 및 학교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경북교육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교급식 위생관리 취약기인 신학기를 대비해 2월 6일부터 28일까지 개학 전 식재료 납품업체 및 학교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교급식 위생관리 취약기인 신학기를 대비해 2월 6일부터 28일까지 개학 전 식재료 납품업체 및 학교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특별점검 실시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식재료 납품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장 건의 사항을 수렴해 더욱더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한다.

    식재료 납품업체에 대한 점검은 교육(지원)청, 지자체, 영양(교)사,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점검단을 구성해 점검한다.

    주요점검은 △작업공정별 환경위생(원재료 보존상태, 작업장 청결상태, 작업장 방출설비 등) △개인위생(정기건강진단, 작업장 내 수세시설 및 손소독기 비치, 작업자 위생교육 등) △수송 위생(수송차량 청결 및 온도유지, 교차오염 방지 설비 등) 등이다.

    학교별 개학 전 학교장 책임하에 자체 점검을 실시하며, 자체 점검에 더해 교육(지원)청은 학생 수가 많거나 2~3식 학교와 같이 위생·안전에 취약한 학교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학교급식 시설에 대한 위생·안전 특별점검은 시설·환경 및 식재료 관리 준수 여부, 개인위생 및 위생교육 실시 여부 등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을 위해 개학 전 식재료 납품업체 및 학교급식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세심하고 꼼꼼한 학교급식 점검을 통해 학생 및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