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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체육회(회장 나주영)는 해양스포츠 보급을 위한 ‘2023년 포항해양스포츠아카데미’를 오는 3월 8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올해 첫 강습인 1기 신청은 오는 3월 5일까지 해양스포츠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초등학교 3학년 이상 남녀노소 누구나 요트와 윈드서핑 종목의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새롭게 시작되는 2023년 시즌은 참여자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여건을 개선했으며, 교육장비를 포함한 보온슈트와 샤워시설이 제공되기 때문에 별도의 준비물 없이 간편하게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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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생들의 성취감 고취와 실력 향상을 위한 기수별 월말 평가전이 이번 시즌 새롭게 운영될 예정이다.최근 전국의 동호인 사이 영일대해수욕장은 해양스포츠 핫플레이스로 급부상 중이며 2월 경희대학교와 중앙대학교 요트부 100여명이 아카데미 센터에서 동계훈련을 진행하며 개강 열기를 끌어 올렸다.민선 2기 새로운 임기를 시작한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은 “젊은 학생들의 해양스포츠 활동이 생활체육 저변확대는 물론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발굴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해양스포츠 인재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