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도내 중·고등학생 11명에게 1억450만 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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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6일 본청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들과 함께 아이리더 사업에 선정된 학생들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가 기부한 1억450만 원 후원금은 재단에서 운영하는 아이리더 사업에 선정된 도내 중학생 2명, 고등학생 9명에게 전달해 어려운 가정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계발하고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소외됨 없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는 교육 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학생 1인당 연간 800만 원에서 1000만 원 정도 지원되는 후원금은 학생들의 학업이나 예술, 체육 분야 등 재능 계발에 필요한 학원비나 레슨비, 교재나 교구 구입비, 대회 참가비, 교통비 등의 재능 계발 보조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