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도 개선 및 감사활동 우수한 평가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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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경상북도가 주관한 ‘시군 청렴 및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반부패 청렴활동 추진 및 자체 감사활동 등 2개 분야 19개 지표에 대해 심층 심사했고, 그 결과 예천군은 청렴도 개선과 자체감사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올해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1등급 상승해 도내 군부 최고등급을 달성한 점이 개선 지표로 반영돼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이다.뿐만 아니라 지난해 ‘부패청정지역 clean 예천’을 목표로 △청렴 머그컵과 함께하는 매일 아침 ‘청렴 한잔’ 캠페인 △‘부당 지시 근절 서약’을 통한 기관장과 간부의 의지 표명 △청렴 서한문 및 문자알리미 정기 발송 등 20여 개 시책을 추진해 청렴 문화 정착에 앞장섰다.부패취약시기 공직감찰 강화, 자체 감사 9회 실시 및 개선 수범 사례 9건 발굴 등 사전예방적 감사에 주력하고 계약원가심사 및 일상감사 156건 실시로 6억 원의 예산 절감 실적을 거뒀다.김덕년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평가는 예천군이 더욱 청렴한 사회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의미 있는 결과”라며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해 직원 상호이해와 배려로 세대·직급 간 융화하고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내외부로부터 신뢰받는 예천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