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민 아이디어 프리토크 개최
  • ▲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도군민 아이디어 프리토크 행사를 가졌다.ⓒ청도군
    ▲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도군민 아이디어 프리토크 행사를 가졌다.ⓒ청도군
    ‘톡톡(talk, talk) 튀는 아이디어로 청도를 새롭게.’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도군민 아이디어 프리토크 행사를 가졌다.

    청도군민 아이디어 프리토크는 군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을 자유로이 공유해 청도 군정에 대한 주민 참여도를 제고하고 청도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제안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아이디어 제안자 및 방청 인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접수된 61건의 다양한 군민 아이디어를 격식과 틀에 구애 없이 자유로이 토의하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 3월 6일부터 17일까지 청도군민을 대상으로 프리토크 참가자를 모집해 전체 61건 아이디어가 모였고 ▲농업분야 12건 ▲복지분야 11건 ▲발전·상생분야 12건 ▲관광분야 11건 ▲교육분야 1건 ▲교통분야 4건 ▲주민참여분야 10건 등이 접수됐다.

    이날 접수된 군민 아이디어는 청도군 제안제도 시스템에 정식으로 등재돼 실무 부서의 검토를 거쳐 채택 여부를 결정하고, 채택된 아이디어는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우수 제안을 심사 및 시상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은 민선8기 군정 주요 방침으로 ‘주민이 참여하는 공감청도’를 채택해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 등 청도 군정에 대한 군민의 참여도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 한분 한분의 귀중한 제안이 청도군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도 군정에 대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