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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군은 지난 7일, 울릉군체육회와 함께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울릉군 선수단 출정식을 가졌다.ⓒ울릉군
울릉군(군수 남한권)은 지난 7일, 울릉군체육회와 함께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울릉군 선수단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남한권 군수, 공경식 군의회 의장, 공호식 울릉군체육회장, 김진규 울릉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각급기관 단체장과 경기·운영부회장, 선수, 임원 등이 참석해 도민체전 선전을 다짐했다.
출정식은 울릉군체육회의 선수단 구성보고를 시작으로 선수단기 전달, 선수 단대표 선서, 울릉군체육회장의 각급 기관단체장의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다.
울릉군 선수단은 골프, 궁도, 축구, 테니스, 배드민턴, 태권도, 족구 등 7개 종목에 선수 51명과 임원36명 등 총 90여명이 참가한다.
한편, 올해 경북도민체전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울진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전경기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남한권 군수는 “육지보다 상대적으로 체육환경이 열악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연마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주길 바란다”며 “열정과 투지로 울릉군의 위상과 명예를 높여 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