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기능의 중심…2023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 성료
  • ▲ 임종식 교육감은
    ▲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직업계고 학생들의 기능 역량이 대한민국 선두라고 말할 정도의 수준에 올랐으며, 앞으로도 더 뛰어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개최된‘2023년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에서 경북 직업계 고등학생들이 맹활약을 보였다고 10일 밝혔다. 

    도내 7개 시군, 9개 경기장에서 48개 직종으로 실시된 이번 대회는 총 369명 선수가 출전해 최종 142명 선수가 입상했다. 

    이번 대회의 입상 선수는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 면제와 함께 10월에 열리는 충청남도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북 대표 선수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도내 고등학교 재학생 114명이 입상해 전체 입상자의 80%를 차지했으며, 이를 통해 경북 직업계고 학생들이 3년 연속 전국기능경기대회 종합 우승의 원동력임을 확인했다.

    주요 입상 현황은 △금오공업고 금8, 은6, 동7 △신라공업고 금5, 은4, 동4 △경북소프트웨어고 금4, 은5, 동4 △상주공업고 금4, 은3, 동3 △구미전자공업고 금3, 은3, 동1 등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직업계고 학생들의 기능 역량이 대한민국 선두라고 말할 정도의 수준에 올랐다. 앞으로도 더 뛰어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