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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12일 관내 청년CEO가 운영하는 서넙드론을 찾아 청년창업가를 격려하고 앞길을 응원했다.ⓒ영천시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12일 관내 청년CEO가 운영하는 아뮤바이올린스튜디오, 오로빌베이커리, 서넙드론 등 사업장 3곳을 찾아 청년창업가를 격려했다.
‘아뮤바이올린스튜디오’는 중앙동에 위치한 1:1 바이올린 교습소로 지난해 영천시에서 특색 있고 유능한 청년창업가를 발굴하기 위해 시행한 ‘시골청춘 뿌리내림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곳은 관내 청년창업가 및 아티스트 육성을 위해 최근 개최한 ‘청년고리 프로젝트&청춘콘서트’에서도 초청받아 바이올린 연주 버스킹 등을 선보였다.
‘오로빌베이커리’는 건강한 우리 밀을 사용하고, 우유, 버터 등 화학첨가물을 사용하지 않는 환경친화적으로 운영하는 베이커리이다.
이 업체는 외지 청년 유입 및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한 ‘경북청춘 창업드림 지원사업’에 선정됐고 기존 청년창업가들과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 줍기) 등 다양한 선행 활동도 참가하고 있다.
‘서넙드론’은 무인비행기를 의미하는 ‘드론’을 통해 체험 및 조립들을 학습할 수 있는 특별한 사업장으로, 별도의 실내 드론장이 있어 실제로 드론을 조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드론스포츠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영천시는 올해도 열정적이고 유망한 사업아이템을 가진 청년창업가를 육성 및 발굴하기 위해 창업자금, 정착활동비 등을 지원한다.
사업 중간에 자금난으로 폐업하게 되는 ‘데스밸리 기간’을 극복하기 위해 기존 청년창업가의 사업장 임차료를 지원하고 창업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창업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미래 주역인 청년창업가들이 더욱 탄탄한 준비를 통해 창업을 성공하길 바라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청년창업가들이 영천에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정착할 수 있도록 영천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