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출신 전직대통령 기념사업 통해 도민 자긍심 고양
  • ▲ 경북도의회 박영서 부의장.ⓒ경북도의회
    ▲ 경북도의회 박영서 부의장.ⓒ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박영서 부의장(문경)은 경상북도 출신 전직대통령 기념사업 지원을 위한 ‘경상북도 전직대통령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조례안에는 ▲전직대통령의 사상과 철학 등을 유지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추모·기념사업 ▲전직대통령 업적 등을 기리기 위한 학술·연구·편찬 사업 ▲전직대통령 관련 민간단체 교류·협력 등 기념사업을 추진 할 수 있도록 지원근거를 마련했다. 

    박 의원은 “전직대통령 추모·기념사업, 전직대통령 업적을 기리기 위한 학술·연구·편찬 사업 등을 통해 전직대통령의 사상과 철학, 치적 등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널리 알림으로써 전직대통령 기념사업이 단순히 전직대통령을 예우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경상북도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4월 25일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5월 9일 경상북도의회 제33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