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천 하상정비 총력, 우수기 대비 철저 기한다 안전 북구 건설 위한 소하천 준설 집중
  • ▲ 한상호 북구청장이 흥해 학림천 하상정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포항시
    ▲ 한상호 북구청장이 흥해 학림천 하상정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포항시
    포항시 한상호 북구청장은 4일 흥해읍 등 관내 7개 읍·면에서 진행되고 있는 우수기 대비 소하천 하상정비 현장 점검에 나섰다.

    북구청에서는 지난 3월부터 북구 소재 소하천 61개소(L=10km)와 세천 등을 대상으로 총 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우수기 대책에 돌입한 바 있다.

    무엇보다 지구 온난화에 따른 예측 불가능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여름철 집중호우나 태풍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북구청에서는 우선적으로 하상정비 실태조사를 추진했다.

    이를 기반으로 각 지역 실정에 맞는 신속한 예산 교부로 소하천 준설작업을 오는 6월까지 마치고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상호 구청장은 “유수 흐름을 방해하는 지장물 제거와 퇴적된 하상정비 등 여름철 우수기 전에 집중호우와 하천 범람에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로부터 농경지 침수 등 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하여 시민 안전과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