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과 정부 일자리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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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지난 24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경상북도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고용노동부와 일자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교류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협약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민의 특성을 고려한 체계적인 일자리 서비스와 고용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칠곡군은 이번 협약에서 지역민에게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제도와 고용 장려금 등 정책 협력으로 별도 예산 투입 없이 지역민 취업 능력 향상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협약은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간 협력네트워크 구축의 선도적 사례로 구인·구직자의 정보 공유로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기업이 수요하는 노동력이 제공될 수 있는 취업교육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네트워크를 잘 구성하여 취업정보를 나누고 취업을 원하는 군민의 적극적 고용 창출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칠곡군은 매년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과 일자리 유관기관의 협업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2022년 6천여 개 일자리를 창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