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 물리치료과, 현장실무 중심 전문가 양성 산학협력 체결

포항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형락) 물리치료과(학과장 임상완)는 지난달 17일 유성요양병원(지귀화 이사장)과 산학협력 협약 체결 및 협약서 기증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증식은 현장실무 중심 교육 공동체를 구축해 임상실습 및 취업 연계 등 인적·물적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귀화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교육, 연구, 산학협력 등의 정보를 교환하고, 강의 및 특강 등의 인적 교류 및 장비 등의 물적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물리치료사 전문인력 양성기관인 포항대 물리치료과와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성요양병원 최요환 병원장은 “본 병원이 앞으로 물리치료사들의 전문적 입지 강화 및 취업 창출을 위해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상완 학과장은 “전공 교육과정 고도화를 위한 끊임없는 혁신이 필요한 시점에서 학교의 내실화된 교육과정에 더해 지역사회 기관들과 공동체를 구축해 학생의 전공실무교육을 강화해 현장 실무중심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로 발전하겠다”며 포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