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트, 체험 인프라 조성 등 공원 명소화 및 예천읍 도심권 관광거점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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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군수 김학동)은 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예천 남산공원 명소화 종합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이번 사업은 남산공원 내 미디어아트 등 실감 콘텐츠를 비롯한 숲속 공간 활용 체험형 인프라 조성을 위한 종합 기본계획 수립으로 지난해 12월 경상북도 미래전략 용역과제로 선정돼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추진한다.도심 내 숲속 공간인 예천읍 남산공원을 지역주민에게는 휴식·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외부 방문객들에게는 기존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주변 자원들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도심권 관광거점으로 구축할 계획이다.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경상북도 미래전략기획단, 관련 부서장 및 팀장, 공공건축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남산공원 명소화를 위한 기본방향 설정, 아이템 도출 및 사업계획 구체화 등 단계별 용역 진행 상황 및 일정을 용역사로부터 보고 받았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용역은 한천, 개심사지오층석탑, 폐선부지와 그 중심인 남산공원을 예천군 관광의 허브로 작용하기 위한 중요한 과업”이라며 “경상북도와 내실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예산확보를 통해 민선 8기 군정 과제인 ‘일상 속 여유 매력 예천’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