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맞춤형 SW핵심인재 88명 배출…취업상담 및 컨설팅 병행
-
(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가 지난 9일 ‘SW전문인재양성사업 제1회 프로젝트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SW전문인재양성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기업과 대학이 현장수요에 맞는 교육과정을 공동 설계하고 기업 주도의 집중교육을 통해 산업체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포항TP 경북SW진흥본부와 참여대학인 금오공대, 대구가톨릭대, 안동대, 경일대 및 참여기업인 ㈜이티에듀, ㈜범일정보, ㈜유라클, ㈜휴비즈아이씨티 공동 주관으로 2기 수료생들의 수료 축하와 함께 팀 프로젝트 결과물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발표회는 유메타랩 서승완 대표의 ‘ChatGPT를 활용한 챗봇을 웹에 적용하는 방법론’ 특강으로 시작했다.이어 최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금오공대 테이큰팀(김준용, 신예찬, 나재현, 박준식)의 발표와 함께 우수 프로젝트로 뽑힌 3개팀(경일대 부트스트랩팀, 경일대 사이버펑크팀, 금오공대 NeighborFood팀)이 나와 프로젝트 결과를 공유했다.행사장에는 ‘지역 SW기업 취업상담 zone’이 마련돼 채용관련 상담과 현장 면접이 지원됐으며 ‘이벤트 zone’에서는 이력서 컨설팅,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배영호 원장은 “디지털전환과 미래산업 대응을 위해서는 지역내 우수한 소프트웨어 인력이 확보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양질의 교육과정과 실무형 디지털 핵심 인재의 공급을 통해 지역산업 체질 개선과 역량 강화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