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막 유지관리 및 안전점검 철저…시민들에 더 나은 편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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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청(청장 한상호)은 유동인구가 많은 교차로 횡단보도 앞이나 교통섬에 신호대기 중인 보행자의 편의 제공을 위해 무더위 그늘막 쉼터 운영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북구청에서는 양덕동 휴먼시아 사거리 등 85개소에서 그늘막을 운영중에 있으며 올해에는 4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쾌적하고 안전한 그늘막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때 이른 더위 기승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북구청은 중앙동 포은도서관 앞 횡단보도 등 10개소를 대상으로 그늘막을 신규로 설치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편의 제공을 위해 사업 마무리에 집중하고 있다.한상호 구청장은 “매년 증가하는 폭염일수에 철저히 대비하고 시민의 짧지만 소중한 휴식을 위해 그늘막 설치를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며 “신호대기 중 짧은 시간이지만 시민 여러분이 더위를 피해 달콤한 휴식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북구청에서는 여름철 무더위 그늘막 쉼터 운영 외에도 혹한기 이상기후에 대비하고자 동절기에는 온기정류장 12개소를 운영해 보행자 편의 제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