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린이 청도 왔는감’ 개최
  • ▲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사장 김하수 청도군수)은 지난 6월 17~18일 양일간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친환경 캠핑 관광프로그램 ‘캠린이 청도 왔는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청도군
    ▲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사장 김하수 청도군수)은 지난 6월 17~18일 양일간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친환경 캠핑 관광프로그램 ‘캠린이 청도 왔는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청도군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사장 김하수 청도군수)은 지난 6월 17일과 18일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친환경 캠핑 관광프로그램 ‘캠린이 청도 왔는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상북도와 청도군 주최,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주관으로 열린 행사는 캠핑에 대한 여가문화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친환경 캠핑 문화를 전도하기 위하여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첫날은 어린이 친환경 공예체험과 우드 드로잉 기법을 활용한 우리 가족만의 이야기를 담은 캠핑 텐트 문패 제작 시간을 가졌다. 초여름 더위를 피해 야간에 진행된 방탈출 프로그램은 가족 구성원이 미션용 어플을 활용하여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 숨겨진 다양한 장소를 찾고 함께 미션을 해결해야 방을 나갈 수 있는데, 만족도가 제일 높았다.

    이튿날인 18일에는 캠핑에 참여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과 버려진 장난감들을 활용해 나만의 장난감으로 재탄생시키는 장난감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이 열렸다.

    이외에 참가자들이 온라인 친환경 다짐 플랫폼에 분리수거, 다회용기 쓰기, 개인 컵 사용 등 캠핑하는 동안 실천한 친환경 캠핑 사례를 사진과 함께 올리며 친환경적 캠핑문화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기화서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청도신화랑풍류마을 오토캠핑장은 다양한 놀거리와 깨끗한 시설로 인기가 많아 봄, 가을에 많은 캠핑족들이 찾아주신다”며 “캠핑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만큼 앞으로도 올바른 친환경 캠핑문화를 전하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캠핑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캠핑프로그램은 올 하반기에도 다시 한 번 계획돼 있으며 향후 관련된 정보는 청도신화랑풍류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