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분야 경쟁력 강화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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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지난달 29일 농업 농촌의 발전과 미래농업환경에 대응하는 농업 분야 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에는 조현일 시장, 이철식 경북도의회 농수산위 부위원장, 김인수 시의회 산업건설위 부위원장, 농업유관기관, 농업인단체장 등 28명이 참석했다.이날 ‘경산시 농업 농촌의 환경변화와 대응방안’이란 주제로 경북대학교 명예교수와 경상북도 식량정책 자문관으로 활동하는 손재근 교수 특강이 열려 유익한 강의가 됐다.자유토론을 통해 경산시 축산농가로 인한 악취 문제와 농번기 농기계 임대의 어려움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농업·농촌은 현재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및 고물가·고금리, 이상기후 등 다양한 위기에 직면해 있어 어느 때보다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 노력함이 절실하다고 모두가 공감한 자리였다.간담회를 끝까지 함께한 조현일 경산시장은 “전체 인구 대비 약 7%가 농업종사자인 만큼 농업 분야 예산도 우리 시 본예산에 적절한 비율로 늘리는데 시·도의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