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부터 4일까지 자매도시 일본 조요시 방문
  •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경산지역 중학생이 자매도시인 일본 조요시에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에 나선다.ⓒ경산시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경산지역 중학생이 자매도시인 일본 조요시에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에 나선다.ⓒ경산시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경산지역 중학생이 자매도시인 일본 조요시에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8월 1일부터 8월 4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2017년 이후 6년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경산시 중학생 20명과 인솔 교사, 담당 공무원 등 24명으로 다양한 일본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조요시에 있는 조요중학교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체육활동 및 시설 견학, 급식 체험, 말차 만들기를 통해 상호우의를 다지고, 교토와 오사카의 문화시설을 관람하는 등 일본문화를 체험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미래를 책임질 양 도시의 청소년들에게는 성인이 되어서도 귀중한 경험으로 남아있을 것”이라며 “이번 조요시 방문을 통해 일본의 문화를 이해하고 양 도시 간의 우호가 더욱더 깊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경산시와 조요시는 1991년도에 자매결연을 한 이래 다양한 교류 활동으로 32년간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경산시 청소년들의 국제적 마인드 함양을 위해 1994년부터 중학생 교류를 시행, 2003년부터 격년제로 상호방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