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발주 사업 현장, 신속한 해결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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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지난 30일 농업기반시설 등 미발주 사업 현장과 수목 제거 대상지 등 민원 현장을 찾아 조속한 사업 추진 및 원만한 민원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날 장종용 청장은 창포동 마장지 관정개발사업 대상지, 장량동 사량소류지 교량 긴급 보수공사 현장과 연화재 수목제거 대상지 등을 방문해 직접 현장을 챙기고 민원 상담을 진행하는 등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북구청은 올 한 해 동안 7억 1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9개소에 관정개발 사업을 완료한 바 있으며 현재 7천만 원 규모의 마장지 관정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 동의 절차를 진행중에 있다.수목 제거 요청 현장을 방문해 강풍 및 수목 생육 불량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재해우려목 현장 조사를 통해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장종용 구청장은 “농경지 가뭄 대비를 위한 관정개발 사업은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미발주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 편의 증대와 안전하고 행복한 북구 건설을 위해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