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인구 유입 첫 프로젝트, 신중년과 고령 생활인구로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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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기존 정주인구 중심의 인구정책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관계와 애정에 기반한 생활인구 도입을 위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령군은 2023년 인구활력사업 중 하나로 ‘1시군-1생활인구 특화 프로젝트’를 추진해 수도권 및 대구 신중년 유입을 위해 적극적인 세일즈를 펼치고 있다.1시군-1생활인구 특화프로젝트는 수도권과 대구의 중장년들이 지속적으로 고령을 찾고, 즐기고, 교류하기 위한 프로그램이자 체류형 생활인구 확충을 통한 질적인 인구늘리기를 위한 사업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지역 자원과 지역을 위한 활동들을 발굴해 고령 펜슈머(fan+consumaer)로서 관계인구 사례를 창출하고, 지역의 문제 해결을 도울 외부 인적자원을 확보하여 지방인구소멸에 대응하고자 한다.고령군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부캠퍼스, 경기남부행복캠퍼스 등과 연계해 지역살이에 관심있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8월중 사전 홍보, 모집, 대면심사, 사전교육 등을 거쳐 참가자들을 모집해 서울 13명, 경기 5명, 대구 2명 총 20명이 선발됐다.서울, 경기, 대구의 중장년들이 고령에서 관계인구로 만나 도농상생을 확대하고, 도심의 중장년과 청년과 만남을 가져 세대결합의 꿈을 꾸며, 문화와 음악을 매개로 문화화합을 위한 교류의 장을 위해 9월 5일부터 9월 7일까지 ‘고령 3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진지하게 고령과 관계맺기를 위한 ‘여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내년 초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고령 팬슈머(fan+consumaer,, 고령의 팬이자 소비자)로서 고령에 애정을 가지며 지속적인 활동을 할 예정이다.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참가해주신 참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생활인구 유입을 통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경북의 새로운 생활인구 모델이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