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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8일 경북도 주관 ‘2023년 세외수입 및 체납세 분야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세외수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지방세 및 세외수입 확충을 위한 다양한 우수사례를 접수, 분야별 사전 심사를 거친 10건에 대해 지방세입 담당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이번 최우수 사례는 하반기 행안부 주관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 우수사례 발표대회 경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이날 청도군 발표자인 재무과 이동현 주무관은 ‘기본에 충실하면 숨은 세원이 보인다! 예산 1조 원 시대 자주재원 1천억 원을 향하여’라는 주제를 바탕, 청도자연휴양림 부가가치세 환급 및 전략적 자금 운영으로 이자 수입 증대 등 100억 원대 세외수입 확충에 기여한 우수사례로 참가자 및 심사위원들의 공감을 끌어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사례는 하반기 행안부 주관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세입증대 분야 우수사례 발표대회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김하수 청도군수는 “힘든 세입 여건에도 담당 공무원들이 묵묵히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결과 최우수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자주재원 확보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청도군은 지난해 행안부로부터 지방세 등 세입 확충 자체 노력도 평가 부분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인센티브 보통교부세 31억5000만 원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