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향토청년회, 중앙상가 일대 ‘사랑의 릴레이 헌혈 캠페인’ 펼쳐

포항향토청년회(회장 박용선)가 혈액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포항헌혈의 집, 중앙상가 일원에서 회원 300여명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8일 월요일부터 22일 금요일까지는 청년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릴레이 형식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지난 23일 토요일은 중앙상가 일원에서 사은품 배부와 헌혈 홍보 등을 통하여 헌혈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일깨워 포항시민이 자연스럽게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헌혈에 동참한 시민들에게는 청년회에서 구입한 영화관람권을 증정했다.

박용선 회장은 “혈액 기부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은 고귀하고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이며 혈액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데 우리 청년회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향토청년회는 지난 2005년부터 사랑의 헌혈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안정적인 혈액수급과 헌혈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한 기증받은 헌혈증서를 포항시에 거주하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수혈을 받지 못하는 소아암, 백혈병 환자 등에게 기증해 행사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