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응대 표준 매뉴얼’ 등 소통 방법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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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민선8기 2년 차 군민에게 감동을 주는 고품질 민원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난 4일 군청 및 읍면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서는 민원인과 대화기법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민원응대 표준 매뉴얼’, ‘상냥하고 친절한 대화법’, ‘민원인의 말 경청하기’ 등 소통 방법을 전달했다.강의는 아우르다 교육원 ‘우정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된 가운데 실제로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생하는 여러 민원 사례를 예로 들며 관련 개선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직원의 공감을 얻었다.김하수 청도군수는 “앞으로 민원의 형태가 더욱 복잡하고 다양해짐에 따라 민원 응대 방식도 더욱 유연해져야 할 것이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민원인의 요구사항을 정확히 파악하고 고충 해소에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군에서 지난 9월 21일부터 시범 운행 중인 민원응대 AI 로봇 ‘새롬아’는 민원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민원 서비스의 디지털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