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경제와 연결되는 주요 사업장 방문 및 수산물 안전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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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재철)는 5일에서 6일 양일간 포항, 영덕 일원에서 제12대 제2기 예결특위 구성 이후 첫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지난 341회 임시회에서 예결특위 15으로 구성된 후 경상북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으며, 내년도 예산심사에 앞서 지역 현안사항과 민생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비회기 동안 민생현장 위주로 의정활동을 실시했다.첫 방문지인 영덕을 찾아서는 바닷가 민생경제와 연결되는 축산항 어항시설 정비사업, 금진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둘러보며 주요 건의사항을 청취했다.이후 영덕고래불국민야영장으로 이동해 2023 경상북도 Hi-웰니스 의료관광 페스타 개최지를 방문해 최종 준비사항을 점검했으며, 동해안 엽채류연구소 및 유통단지 조성 유치 건의 대상지에 현장 상황을 청취하는 등 어촌 활력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6일 포항을 찾아 지방하천 수해복구를 위한 냉천 사업 현장의 상황을 청취했으며, 송도 솔밭을 방문하여 맨발로 걸으면서 황토길 조성이 필요한 현장을 둘러봤다.이후 죽도시장을 방문해 정밀 안전진단 결과 D등급 판정으로 도로를 전면 통제하고 있는 동빈교 현장을 살펴본 후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했다.황재철 위원장(영덕)은 “예결특위 첫 현장 확인으로 동해안 지역을 방문해도민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지역 현안 사업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분야별로 도민들의 불편사항 해결에 나설 수 있도록 꾸준히 현장을 찾아가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