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전 지역 노후상수관로 개체, 지방상수도 시설 현대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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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23년 신규 사업인 후속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을 10월 11일 K-water 낙동강유역본부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군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280억을 투입해 ‘청송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청송읍, 파천면, 진보면에서 추진 중에 있다.군은 후속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예산 200억을 추가 확보해 주왕산면, 부남면, 현동면, 안덕면, 현서면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이로써 청송군 전(全) 지역의 노후상수관로 개체, 지방상수도 시설 현대화가 가능해질 전망이다.현재 추진 중인 ‘청송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1차)’은 K-water 낙동강유역본부에 위·수탁해 사업을 추진한 결과 유수율 제고 및 수돗물 누수 방지 172만6587㎥ 등의 성과로 4년간 약 35억 원의 예산절감과 약 9460명 주민이 추가로 지방상수도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되는 효과를 가져왔다.이후 2023년 후속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을 후속 대상지인 주왕산면, 부남면, 현동면, 안덕면, 현서면으로 확대·추진할 경우, 기존 사업과 상호 연계해 유수율 제고 및 예산절감 효과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과 K-water 낙동강유역본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성과에 큰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상수도시설 현대화와 노후관 교체를 통해 청송군민 모두가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