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시장과 미국내 중소기업 간 협력 방안 논의주 시장 “경주시도 외국 기업과 교류·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제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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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자원봉사회 박승주 이사장 일행과 미한기업인친선포럼 박상근 회장 일행이 경주시를 찾았다.17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날 경주를 찾은 방문단 일행은 주낙영 경주시장을 예방하고 경주와 미국 중소기업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사)한국국제자원봉사회(KIVA)는 국제사회 속 한국의 위상 강화와 한반도를 세계평화를 위해 외교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민간 외교단체다.그간 국내기업, 지자체, 주한외국대사관 등을 일대일 파트너로 연결하는 ‘공공외교 국제자원봉사시스템’을 구축하며, 국내기업의 수출확대와 지자체 투자유치 활성화에 기여를 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미한기업인친선포럼(AKBFF)은 한미 양국 중소기업들의 활발한 교류 및 소통을 이끌어 두 국가의 경제관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데 의의를 두고 미국 워싱턴DC 현지에서 올해 4월 발족한 단체다.앞서 지난 2018년 한국에서 발족한 한미기업인친선포럼(KABFF)에 상응하는 파트너 기관이다.주낙영 시장은 “경주에도 우수한 중소기업이 있어, 시 차원에서 외국 기업과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제도를 마련해 놓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한국국제자원봉사회 및 미한기업인친선포럼과 긴밀히 협력해 대미 수출 및 투자유치를 추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박승주 한국국제자원봉사회 이사장은 “언론을 통해 경주시의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도전 소식을 들었다. 방문단을 대표해 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개최되길 응원한다”고 화답했다.박상근 미한기업인친선포럼 회장은 “미국 현지에도 한국 내 우수 중소기업과 교류를 원하는 기업들이 많다”며 “향후 경주지역 소재 중소기업과 미국 내 기업 간의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방문단 일행은 동궁과월지, 대릉원 등 주요 사적지를 시찰한 후 다음 일정을 위해 서울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