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극복 속 깊은 이야기, 오는 11월 24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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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 7월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인명, 재산 등 극심한 피해를 입은 상황 속에서도 슬기롭게 수해를 극복한 체험 수기 공모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자연재해에 대처‧극복한 경험을 기억하고 예측불가한 이상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난에 현명하게 대처하고 극복해나가도록 미래 세대를 위한 교훈으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공모자격은 예천군의 수해로 인한 관련자로 자원봉사자, 피해 주민 등으로 주제는 ▲수해현장의 생생한 기억 ▲자원봉사활동 경험, 따뜻한 감동 이야기 ▲군민협력, 민관협력 우수사례·미담 ▲재난대응의 문제점 및 개선점 제안 등이다.참여 희망자는 예천군청 홈페이지에서 응모신청서 및 A4 2매 이내 수기를 우편 또는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접수는 오는 11월 24일까지다. 별도 심사를 거쳐 최우수, 우수, 장려를 선정해 총 38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하고 우수작품은 향후 책자발간 및 대외홍보에 활용될 계획이다.김학동 군수는 “일상회복을 위한 수해극복에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준 군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교훈 삼아 항구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유사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